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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국교육원, 한인 동포 교육 허브로 자리매김... 지역 사회와 협력하여 제2의 도약 준비 중


2026년05월20일
LA한국교육원, 한인 동포 교육 허브로 자리매김... 지역 사회와 협력하여 제2의 도약 준비 중
LA한국교육원, 한인 동포 교육 허브로 자리매김... 지역 사회와 협력하여 제2의 도약 준비 중
  •  뿌리교육 및 성인평생교육 수강생, 최근 3년간 2배 이상 증가
  •  5세 유아부터 90세 어르신까지 매주 500명 이상 강의실 찾아
  •  동포사회 후원과 한국 정부 지원이 결합한 성공적 교육 모델로 안착 


LA한국교육원(원장 이병승)이 명실상부한 미주 한인동포 사회의 핵심 교육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세대와 연령을 아우르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LA한국교육원은 단순한 교육기관의 역할을 넘어, 미주 한인사회의 교육 생태계를 이끌어가는 핵심 플랫폼이자 교육 혁신의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1980년 한국 정부가 한국어 및 한국문화 교육 진흥을 위해 설립한 LA한국교육원은 동포사회의 성금 124만 달러와 한국 정부 지원금 310만 달러를 바탕으로 2002년 현재의 교육원 건물로 이전했다. 이후 유·청소년은 물론 성인 대상 한국어·한국문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동포사회 대표 교육기관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LA한국교육원은 동포 유·청소년들이 한인으로서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키울 수 있도록 봄·가을 학기에는 각각 15주 과정, 여름학기에는 4주 집중과정으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교육하고 있다. 또한 성인들을 대상으로는 연중 쉼 없이 다양한 교양 및 한국문화 강좌를 운영하며 평생교육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모든 강좌에는 분야별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우수 강사진이 참여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학사 운영과 철저한 강사 평가 시스템을 통해 높은 수준의 교육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LA한국교육원의 교육 프로그램은 최근 3년 사이 규모가 2배 이상 성장하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대면 강의가 본격적으로 재개된 2022년에는 총 58개 강좌에 1,025명의 수강생이 참여했으나, 2025년에는 125개 강좌에 총 2,225명의 수강생이 등록하며 프로그램 규모와 참여 인원이 모두 두 배 이상 증가했다. 매 학기 수강신청이 시작되면 접속자가 한꺼번에 몰려 온라인 접수 사이트가 마비되고, 인기 강좌의 경우 현장 접수를 위해 새벽부터 긴 줄이 이어지는 모습은 이제 익숙한 풍경이 되었다.


LA한국교육원은 한국어·한국문화 교육 혜택을 더 많은 한인 동포들이 누릴 수 있도록 남가주 지역뿐만 아니라 네바다, 애리조나, 뉴멕시코 등지의 지역사회 커뮤니티와 협력하여 ‘찾아가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 15일(수)부터 5월 6일(수)까지 한 달간 OC한미시니어센터와 공동 주최로 진행한 한국문화 특별강좌에는 긴 대기자 명단이 형성될 만큼 높은 관심 속에서 오렌지카운티 동포 80여 명이 참여했다. 또한 지난해에는 산타바바라와 네바다주 리노 등에서도 한국문화 체험 행사를 실시하여 수 백명의 지역 주민과 동포들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다양한 한인동포 단체 및 교육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2024년부터 3년째 LA지역 한인 입양인 단체인 AKA-LA(Association of Korean Adoptees LA)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국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원과 협약을 맺은 남가주 및 네바다주 초·중·고교 가운데 매년 20~30개교, 1천 여 명의 학생들이 교육원을 방문해 한국문화 필드트립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이병승 교육원장은 “1990년대 초반, 한인 2·3세대를 위한 종합교육관의 필요성에 공감한 이민 1세대들의 성금 모금과 자발적인 봉사, 그리고 한국 정부의 지원이 결합되어 오늘날과 같은 LA한국교육원의 성공 모델이 만들어졌다”며 “현재의 한국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한인 사회를 넘어 다양한 인종의 지역 주민들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교육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인 동포 교육 허브로 자리매김... 지역 사회와 협력하여 제2의 도약 준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