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수정: 2025년 3월 28일
글렌데일 통합교육구 교육행정가, 위 커넥트(We Connect) 한국 방문 연수 성료
- 교육행정가 4명, 3월 23일부터 6일간 한국의 교육기관 방문과 전통문화 체험
- 남가주 지역 한국어 교육과 국제 교육 교류 활성화에 촉매 역할 기대
□ LA한국교육원(원장 강전훈)은 Dr. Kelly King 글렌데일 통합교육구(이하, GUSD) 부교육감을 비롯한 미국 정규학교 교장 및 교육행정가 4명을 대상으로 3월 23일부터 6일간 진행한 ‘위 커넥트’ 한국 방문 연수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ㅇ 금년부터 LA한국교육원에서 추진하는‘위 커넥트’사업은 한국어 교육 활성화를 기반으로 한미 양국간 학교, 학생, 교사 모두가 참여하여 하나로 연결된다는 의미의 국제 교육 교류 사업입니다.
ㅇ 지난해 12월 LA한국교육원과 GUSD는 한국어 교육 및 한국 유학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그 일환으로 이번 연수를 마련하였습니다.
□ 위 커넥트 연수단은 먼저 대통령 소속 국가교육위원회를 방문하여 한국 교육의 비전과 중장기 교육 정책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들었고, 서울시교육청에서는 국제공동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한미간 국제 교육 교류 방안을 모색하였습니다.
ㅇ 신미림초등학교를 방문하여 교실에서 수업을 참관하는 등 한국 초등 AI 교육의 혁신적인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ㅇ 특히,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자(한강 작가)를 배출한 풍문고등학교에서는 한국 고등학교의 교육과정을 살펴보고 학생들과 함께 학교 급식을 체험하며 한국 학교생활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ㅇ 고려대학교에서는 다양한 한국 유학 프로그램을 소개받았고, 한국어 학습 에듀테크 기업인 비상교육을 방문하여 최신 기술을 활용한 한국어 교육 플랫폼을 체험하는 기회도 가졌습니다.
□ 뿐만 아니라 한글 붓글씨 쓰기, 한식 만들기, 국악 및 난타 공연, 전통차 시음 등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하여 한국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친밀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따뜻한 봄날 북촌한옥마을과 인사동 문화 거리를 거닐며 한옥의 정취와 한국 전통 문화의 아름다운 매력에 빠질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GUSD의 Dr. Kelly King 부교육감은“이번 연수를 통해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알리는 우리의 작은 역할을 이해하게 되었고, 우리 학생들과 가족들에게 그 소중한 유산과 역사를 가르치는 일은 겸허함과 동시에 큰 용기를 주는 일이”라고 소감을 밝히면서,“앞으로도 이러한 일을 해나가기 위하여 더욱 헌신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 한국어반을 운영 중인 Monte Vista Elementary School의 Hury Babayan 교장은 “한국에서 경험한 따뜻한 환대와 혁신적인 교육 방식은 잊지 못할 기억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히고, “특히, 디지털 교수 학습 도구를 활용한 협동 수업을 참관하면서 학문적 성장과 도덕적 발전을 동시에 촉진하는 한국의 초등교육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라고 말했습니다.
□ 강전훈 LA한국교육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한미 교육 관계자들이 서로의 교육 시스템을 이해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값진 기회가 되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LA한국교육원은 한국어 교육을 기반으로 한국, 미국 양국간 국제 교육 교류 활성화를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 관련문의 : LA한국교육원 (680 Wilshire Place #200, LA, CA 90005) (213-386-3112) Homepage: www.kecla.or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