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수정: 2024년 12월 16일
LA한국교육원, 전미지역 초ㆍ중ㆍ고교 한국어반 교사 연수 성료
- 교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12월 7일과 14일에 온라인으로 연수 진행
- 늘어나는 한국어 교육 수요에 대응하여 한국어 담당 교사의 역량 개발 지원
□ LA한국교육원(원장 강전훈)은 12월 7일(토), 12월 14일(토) 양일간 오전 9시에서 오후 4시까지 전미 초ㆍ중ㆍ고교 한국어반 교사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온라인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ㅇ 전미에서는 2023년말 기준, 217개 초ㆍ중ㆍ고교에서 2만5천명 이상의 학생들이 한국어를 배우고 있고, 매년 한국어교과를 선택하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한국어 교사들에게 최신 교수법을 보급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 올해 정규학교 한국어반 교사 연수는 한국문화ㆍ역사를 활용한 한국어 교육, 테크놀로지 기반 교육 자료 활용법, 효과적인 말하기ㆍ쓰기 통합 교수법, 한국어반 신설 및 유지 전략, 우수 한국어반 운영 사례 공유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습니다.
□ 연수에 참석한 글렌데일 교육구 마크 케펠 초등학교의 오세아 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국어 교수법의 최신 경향(트렌드)을 파악할 수 있었고, 새롭게 배운 인공지능(AI) 디자인 툴을 활용해 학생들의 흥미를 더욱 불러일으킬 수 있는 자료를 만들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 이번 연수 운영에 참여한 김성순 국제한국어교육자재단(IKEN) 회장은, “설문조사를 통해 한국어 교사들에게 가장 유용한 내용으로 연수 커리큘럼을 엄선했다”고 말하고, “기존 교사들과 예비 교사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교수법뿐만 아니라 교실 운영 및 학생ㆍ학부모와의 관계 수립 경험, 새로운 교육트랜드 등을 공유하였다”고 밝혔습니다.
□ 강전훈 LA한국교육원장은,“이번 연수에서 중점적으로 다룬 문화적 이해를 통한 한국어 능력향상 교수법과 AI 기술 활용법이 미래 교육 환경에 대비하는대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고 “늘어나는 한국어 교육 수요에 대응하여 한국어반 교사 역량 개발과 소통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 관련문의 : LA한국교육원 (680 Wilshire Place #200, LA, CA 90005)(213-386-3112) Homepage: www.kecla.org
